부산밥퍼나눔공동체


 
  2025년5월20일, 희망급식소 화요 밥퍼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 : 2025-05-22     조회 : 13  


2025년5월20일, 희망급식소 화요 밥퍼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오늘은 단체 자봉으로 봉바지 백혜진 총무님 등 3명, 유니클로부산본부에서 최미리 팀장 등 6명이 함께 해서 기존 자봉들과  총 19명이 함께 했습니다. 특별히 봉사자 중에 한 분이 식사기금으로 50만원을 쾌척하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오늘 음식은 카레덮밥입니다. 국은 시원한 배추국이고요. 카레는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갑니다. 고기를 데치고 감자, 홍당무 등을 잘 삶아야합니다. 백전노장의 쉐프님들이 수고하여서 맛있는 카레밥을 준비하였습니다.  희망급식소 식구들이 맛있게 식사하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오늘도 식사전 다함께 노래부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밥가를 힘차게 부르고 오늘은 듀엣 라나에로스포의 사랑해를 같이 불렀습니다. 꽃반지끼고의 가수 은희님이 멤버이지요. 은희님은 함평에서 천연염색 갈옷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고 배우 고두심님과 같이 동갑내기 제주출신이지요. 사랑해는 모두 잘 아는 노래이니. 제가 노래율동을 가르쳐서 같이 불렀습니다. 다들 좋아했는데 그 중 할머니 한 분이 저보고 율동이 전에 보다 많이 늘었다고 해서 원래부터 잘 했다고 우겼습니다. 화요 밥퍼는 배터랑 여성분들도 잘 하지만 든든한 일군 밥퍼 송진식, 국퍼 안기웅, 주방맥가이버 반상도님 등 남성 3사람이 궂은 일을 도맡아서 잘 합니다. 그래서 여성분들의 칭찬이 자자 합니다. 저는 베짱이로서 기운을 돋구고 사진 찍는 일을 주로 하고 노래부르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만^~^
밥은 하늘입니다. 갈라묵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