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밥퍼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짧은 지면상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코로나 사태가 끝나기만을 무작정 기다리며 손을 놓고 있을 수 없었고, 생명을 살리는 일

즉, 노숙인들을 굶길 수 없어 주먹밥, 김밥, 떡 등을 만들어서 방역 수칙을 최대한 지키며, 나눠 주고 있었던

부산밥퍼이기에 가능하였고, 부산밥퍼이기에 꼭 해야만 하였던 일들이였기에

그동안 부산밥퍼가 코로나의 현실 속에서도 자랑스럽게 해 온 일들을 정성껏 소식을 담아, 

부산밥퍼 가족들과 후원자님들에게 저(이사장 손규호)의 인사와 함께 진솔하게 소식을 알려 드립니다.


또 한가지 더 소식을 전하면

코로나 시대에 맞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기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부산밥퍼가 스스로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여러분 역시 좋은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아무쪼록 밥퍼 가족 여러분 가정의 평화와 건강을 기원합니다.


이사장 손규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