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밥퍼나눔공동체

 
작성일 : 23-05-18 12:08
2023년 (사)부산밥퍼나눔공동체 역사와 활동현황 안내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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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사)부산밥퍼나눔공동체 역사와 활동현황 안내

2023년 5월 15일.

(사)부산밥퍼나눔공동체(약칭 부산밥퍼)는 2004년 부산역, 부산진역 노숙자들의 무료급식나눔운동으로 출발하여서 창립 20년을 바라보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10년 7월 사단법인으로 등록하였으며, 공익법인으로 ‘기부금모금 공식등록단체’로 인정되어서 활발하게 자원봉사회원과 후원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주요 활동은 첫째로 밥퍼나눔사업이다. 부산역, 부산진역 노숙인을  대상으로 약 350~400 여명 가량 매주 화, 수(저녁), 목, 금 무료점심 제공을 하였으며, 2005년 5월부터 부산시청 앞 등대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점심 무료급식을 실시하여 노숙인 및 홀몸어르신 약 1,000여명에게 2019년까지 14년 동안 제공하였다. 자원봉사자 수만 200여명의 대규모 밥퍼나눔활동이었다. 또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10여년에 걸쳐서 해운대역앞 광장에서 약 3~40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점심 무료 급식을 실시하였다.

코로나로 인하여 무료급식이 중단되면서 2020년부터 부산역, 부산진역 노숙인들 중심으로 사랑의 도시락보내기, 사랑의 주먹밥 나누기를 매주 1회 점심으로 약 2년에 걸쳐 전개하였다. 그러다 2021년 11월부터 부산광역시에서 지은 동구 ‘희망드림센터’에서 노숙인 무료급식활동을 매주 목, 금요일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실시하고 있다. 숫자는 평균 100여명 정도이다.

또한 2021년부터 기장군의 지원을 받아서, 기장군내 기장읍, 정관읍, 철마, 일광읍경로식당 등 4곳에서 500명 이상의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주 월~금까지 점심무료급식을 하고 있다. 밥퍼에서 쌀과 반찬 등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도 하반기부터는 토요 점심도 자력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두번째는 실직 노숙인들과 홀몸어르신들의 자활지원사업이다. 공동체 중심으로 남은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향으로의 자활을 지향한다. 이를 위하여 밥퍼사랑방모임, 자서전 강좌 등 다양한 교육문화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동체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세번째로 공동체 텃밭을 운영한다. 강서구로부터 위탁받은 녹산 신호동 소재 텃밭 1,000 여평과 사무실 주변 텃밭을 통하여 자활 농업교육과 밥퍼나눔 식재료확보에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자립시민단체인 부산밥퍼는 현재 600 여명의 후원회원과 50여개의 후원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부산시청 앞의 토요 밥퍼나눔활동 재개와 기장군 경로식당 토요밥퍼나눔활동, 자서전 쓰기 등 노숙인, 홀몸어르신들의 자립활동 지원을 위하여 보다 많은 후원의 손길을 널리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