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밥퍼나눔공동체

 
작성일 : 16-04-19 14:37
봉사신청관련 긴급상황 입니다. -별다섯개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2,360  
'안녕 하세요. 밥퍼입니다.
봉사신청에 관려하여 공지사항 알려 드립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날씨가 풀리니 시청밥퍼 현장에  봉사자분의 수가 갑자기 너무 많아졌어요.
봉사라는게 양도 중요하지만 봉사의 질도 중요한 일입니다.
 
배달에 너무 많은 줄이 있어 배달을 위해 줄을 서 있으면서  "먼저 지친다"는 봉사자님의 말씀도 계시고...
"정말 필요할때 전화를 주셔요"라고 하시는 봉사자 님들도 계십니다.3월14일 봉사자님 300명 이였습니다.(적정인원150-170명)
 
그래서  3월 마지막주 부터 봉사 인원을 제한 하기로 했습니다.
매주 150명 정도의 봉사자분들과 시청밥퍼를 진행 할려고 합니다.
최대한의 봉사자가 아닌 최소한의 봉사자님들과 3시간 정말 열심히 땀흘리면서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밥퍼 후원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도움 부탁드립니다.
카페봉사 신청을 매주 수요일 신청까지 접수를 받기로 했습니다.
단체봉사자분들도 단체봉사인원명단을 수요일 까지 메일로 보내주셔야 합니다.
후원회원님들에 한해서 봉사신청을  수요일 까지 접수되어 있는 분들에 한해  토요일 시청 밥퍼를 더불어 진행할려고 합니다.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수요일 접수까지 잊지말고 꼭 도와주시고...만약에 수요일이 지나 신청하셨어 봉사참여가 안되시는 분들은 '섭섭하다 ' '너무 한다' '후원회원인데 봉사도 제한하나!''밥퍼가 요즘 배부르나'  이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오죽하면'' 너그러운 마음으로 조금 일찍 봉사신청을 해야 겠구나' 라는 마음 으로 바꾸어 주시고 그 다음주 수요일 까지 신청을 하셨어 같이 진행이 될수 있도록 해주셔요.
 
봉사하실려고 일으키신 마음도 중요하지만  봉사를 끝낸후 느끼는 뿌듯함과 성취감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원이 너무 많은 상태에서의  밥퍼봉사는 그런 성취감과 뿌듯함이 줄어 들수도 있어요.
 
 봉사자 수가 많은 경우에 시청에 봉사온 학생들은 요령껏 눈치껏 일을 하는게 아니고 할일없다고 가만히 서 있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학생들만 그런건 아니구요. 어른분들도 처음 참여한 봉사에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를 몰라 그냥 우두커니 계시는 경우도 있어요.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 봉사환경은 결코  봉사의 환경이 좋은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점 깊이  양해 해 주시고  거듭 부탁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밥퍼교육 일정을 만들었습니다.
개인도 처음 참여하신 분들은 교육을 받으셔야 하시구요. 신규단체참여 봉사자님들도 교육에 꼭 참여 부탁드립니다.
 
**신규 단체봉사자 분들과 학생단체봉사자분들은 4월부터 별도의  밥퍼의 정신과  활동영역에 관한 교육을 할 예정입니다.
 
밥퍼의 활동이  진정 사회의 도움이 될수 있도록  봉사자님과 저희들의 노력이 같이 가야 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밥퍼의 정신과 밥퍼가 추구하는 가치관에 같이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