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12-06 00:29
사회적 일자리 4000만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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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일자리 4000만개 제공
노동부 취약계층 대상
이달 말 새터민, 여성가장, 장기실직자 등 취약계층에 4000개의 사회적일자리가 제공된다.
노동부는 2월 말 전국 고용지원센터를 통해 사회적일자리 채용박람회를 열고 취약계층 등 40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작년 12월 말에 공모한 사회적기업에 대한 심사에서 194개 비영리단체가 지원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열리는 것이다. 사회적일자리 사업은 복지, 환경 등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비영리단체 등이 취약계층을 고용하면 정부가 인건비 등 비용의 일부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노동부는 어려운 고용여건을 감안해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체의 50% 이상을 고용지원센터의 알선을 받은 취약계층으로 채용하도록 했다. 따라서 노숙자, 장애인, 새터민, 여성가장, 장기실업자 등이 사회적일자리에 참여할 경우 최소 월 83만7000원(주40시간 근무 기준)의 임금을 받을 수 있다.
채용박람회에 참여하는 단체는 ㈜참신나는옷, 대구경북지역먹거리연대 등 194개단체다. 참신나는옷의 경우 경력단절여성, 도시빈민, 여성가장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급패션 봉제기술을 교육하고, 일정기간 경과적일자리를 제공해 이들이 시장일자리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자세한 채용박람회나 구인ㆍ구직자 만남행사 일정은 지역별 고용지원센터(1588-1919)로 문의하면 된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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